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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미주픽츄', 성희롱 발언 논란 사과 "심려끼쳐 죄송, 영상 비공개"(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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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그룹 러블리즈 미주가 성희롱 발언으로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미주픽츄' 제작진과 미주가 사과했다.

미주는 지난 6월 공개된 유튜브 채널 THE K-POP 웹예능 '미주픽츄'에서 동갑내기 남자 대학생 A씨를 인터뷰하던 중 "너 여자친구 있었어? 어디까지 갔어 여자친구랑?"이라고 물었다. 이에 A씨가 "200일 정도 됐다"고 하자 미주는 "끝까지 갔겠지. 무조건이네"이라고 했다.

미주와 '미주픽츄' 제작진이 대학생 성희롱 발언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캡처]
미주와 '미주픽츄' 제작진이 대학생 성희롱 발언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캡처]

또 미주는 "너 남자 맞아?"라고 말하며 시선을 A씨의 다리 쪽으로 옮겼고, 제작진은 '예쁜 얼굴에 그렇지 못한 시선 처리', '시선이 왜 내려가는지 #미주야해명해' 등의 자막을 넣어 성희롱 논란에 휩싸였다.

이에 비난이 일자 '미주픽츄' 제작진은 8일 해당 유튜브 커뮤니티를 통해 "인터뷰 하는 과정에서 부주의한 장면으로 상처를 받았을 시민 분과 '미주픽츄'를 애청해 주신 분들께 심려를 끼치게 된 점 사과를 드린다"라고 사과했다.

이어 "시민 분께는 별도의 연락을 취해 사과의 인사를 드렸다. 이 자리를 빌려 다시 한 번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며 해당 영상은 비공개로 전환했다"며 "다시는 이러한 문제가 반복되지 않도록 제작 과정에서 더욱 세심하게 신경 써서 주의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미주 역시 8일 러블리즈 공식 트위터에 "'미주픽츄' 영상이 논란이 되고 있음을 인지하고 제작진분들을 통해 당사자분께 사과의 말씀을 전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당시 출연자분의 동의를 얻었으나 시청해주시는 많은 팬 분들과 시청자분들의 정서적 불편함을 끼칠 수 있다는 생각을 하지 못한 채 경솔한 발언을 한 것에 다시 한 번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사과했다.

또 "이로 인해 가장 상심이 크실 일반 출연자분께 거듭 사과드리며 앞으로 언행에 있어서 더욱 주의하고 더 열심히 하는 미주가 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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