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9월 강행군을 앞둔 토트넘 홋스퍼가 시즌 초반 리그컵 대진에서 하부리그 팀을 상대하게 됐다.
토트넘은 지난 7일(한국시간) 진행된 2020-2021 카라바오컵(3라운드) 대진 추첨에서 4부리그의 레이튼 오리엔트, 3부리그의 플리머스전 승자와 대결을 펼치게 됐다.
토트넘은 오는 14일 에버튼과 2020-202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개막전을 치른 뒤 18일 불가리아의 로코모티프 플로브디프와 유로파리그 2차 예선 원정 경기 단판 승부를 벌인다.
이어 20일 사우샘프턴과 EPL 2라운드, 이후 카라바오컵 3라운드까지 쉴 틈 없는 타이트한 일정을 소화해야 한다.
토트넘으로서는 상대적으로 비중이 가장 낮은 카라바오컵에서 주축 선수들에게 휴식을 부여하며 로테이션 시스템을 가동할 가능성이 높다.
이변이 속출하는 컵대회 특성상 하부리그 팀도 쉽게 생각할 수는 없지만 부담을 덜은 채 경기에 임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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