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반도' 연상호 감독이 '기기괴괴 성형수'에 극찬을 보냈다.
영화 '기기괴괴 성형수'(감독 조경훈) 측은 '반도' 연상호 감독의 애정 어린 응원 영상을 공개했다.
연상호 감독은 "조경훈 감독과 제작진이 '기기괴괴 성형수'를 탄생시키기 위해 얼마나 큰 노력을 기울였는지 알고 있다"며 "그에 걸맞은 작품이 나온 거 같아서 애니메이션 감독으로서 자랑스럽고, 더운 여름밤을 서늘하게 만들어 줄 수 있는 완성도 높은 한국의 애니메이션이라고 생각한다"라고 '기기괴괴 성형수'에 대한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기기괴괴 성형수'를 "한국에서 나오기 힘든 호러 장르의 애니메이션"이라고 설명함과 동시에 "한국 애니메이션이 굉장히 다양화될 수 있는 데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작품이라고 생각한다. 많은 성원 부탁드리고 재미있게 봐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응원했다.
연상호 감독은 '기기괴괴 성형수'와 함께 '반도'로 제53회 시체스국제판타스틱 영화제에 나란히 초청됐다. 특히 2013년 연상호 감독이 '사이비'로 최우수애니상을 수상한 바 있어 그의 응원을 받고있는 '기기괴괴 성형수'가 올해 애니메이션 경쟁부문에서 어떤 결과를 낳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기기괴괴 성형수'는 바르면 완벽한 미인이 되는 위험한 기적의 물 성형수를 알게 된 예지가 미인으로 다시 태어나면서 겪게 되는 호러성형괴담으로 오는 9일 전국 롯데시네마에서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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