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함소원 진화 부부가 '아내의 맛' 하차설 및 불화설에 휩싸였다. 제작진이 하차설을 부인한 가운데 함소원 역시 "다 지나갈 일"이라며 의연한 속내를 드러냈다.
함소원은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칭찬보다 욕을 더 많이 먹었고, 잘한다는 소리보단 넌 왜 그러냐는 소리를 더 많이 들었다"며 "누구나 다 가는 길을 뻔한 길을 선택할 수 있었지만 외롭고 힘들지만 나는 나만의 길을 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함소원은 "가끔 나도 무섭지만 지금 또한 내 오른손을 심장에 가져다 대고 말한다. 괜찮다고 별일 아니라고, 이 일도 지나갈 일이라고, 힘들어도 지나고 나면 그때가 더 생각나는 법"이라며 "그래서 난 생각할 일 추억할 일이 많다"며 "오늘도 힘들었는데 아마도 몇 년 후의 나를 생각하며 웃는다"고 남겼다.
이에 많은 이들은 함소원이 TV조선 '아내의 맛' 하차설 및 진화와의 불화설에 대해 심경을 고백했다고 추측하고 있다. 최근 일각에서는 함소원 진화 부부가 3주간 방송 출연을 하지 않은 이유는 부부 사이 문제라며, '아내의 맛'에서도 잠정 하차한다는 루머가 돌았다.
이에 '아내의 맛' 제작진은 지난 4일 공식 입장을 통해 함소원 진화의 하차설을 부인했다.
제작진은 "현재 여러 커플들이 참여하고 있는 관계로 출연 역시 로테이션으로 진행된 출연 커플들의 녹화분 또한 순차적으로 방송되고 있다"며 "함소원 진화 부부 역시 이같은 이유로 한동안 방송에 출연하지 않는 것일 뿐 하차가 아님을 다시 한번 말씀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함소원 진화는 지난 2018년 18세 나이차를 극복하고 결혼했다. 이후 두 사람은 '아내의 맛'에서 결혼 생활 및 출산 과정까지 과감하게 공개하며 화제몰이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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