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블랙핑크(BLACKPINK)가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또 한 번 의미 있는 기록을 달성했다.
3일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블랙핑크의 ‘뚜두뚜두(DDU-DU DDU-DU)’는 이날 오전 11시 30분께 스포티파이에서 3억 스트리밍을 돌파했다.
글로벌 음악 시장 내 비중과 영향력이 점점 커지고 있는 스포티파이에서 3억 스트리밍을 넘어선 K팝 걸그룹의 노래는 그간 블랙핑크의 'Kill This Love'가 유일했다.
이번 '뚜두뚜두'의 3억 스트리밍은 블랙핑크를 향한 글로벌 팬들의 꾸준한 사랑과 관심을 확인한 것이어서 그 의미를 더한다.
미국 그래미(Grammys)도 ‘포 더 레코드(For The Record)’ 시리즈 코너를 통해 블랙핑크의 눈부신 성장 과정을 집중조명했다.
그래미 측은 블랙핑크를 두고 "중독성 강한 음악, 화려한 퍼포먼스, 눈을 사로잡는 뮤직비디오, 콘서트장을 가득 채우는 완벽한 라이브 쇼 등으로 아티스트 면모를 보여줬다”고 칭찬했다.
이어 "블랙핑크가 신기록을 세우고 역사를 써내려가는 것이 더는 놀랍지 않다. 블랙핑크는 글로벌 슈퍼스타로 올라섰다"고 표현했다.
블랙핑크가 최근 발표한 ‘Ice Cream’ 역시 좋은 반응을 얻으면서 오는 10월 2일 예고된 이들의 첫 정규 앨범 ‘The Album’에 대한 기대감은 더욱 커졌다.
그래미는 “블랙핑크의 ’The Album’이 발매 전부터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며 “블랙핑크는 더 많은 차트에 오르고 더 많은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확신했다.
한편 블랙핑크와 셀레나 고메즈가 함께한 ‘Ice Cream’은 지난 28일 발매 첫날 단숨에 아이튠즈 월드와이드 송 차트 1위에 등극했다. 뮤직비디오는 공개된지 하루 반나절 만에 1억뷰를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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