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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의 꽃', 오늘(3일) 결방→스페셜 방송…장희진X서현우 특별 M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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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악의 꽃' 결방 아쉬움을 달랠 스페셜 방송이 찾아온다.

tvN 수목드라마 '악의 꽃'(연출 김철규/ 극본 유정희)은 사랑마저 연기한 남자 백희성(도현수/이준기 분)과 그의 실체를 의심하기 시작한 아내 차지원(문채원 분), 외면하고 싶은 진실 앞에 마주 선 두 사람의 고밀도 감성 추적극이다.

'악의 꽃' 스페셜 방송이 결방 아쉬움을 달랜다. [사진=tvN]
'악의 꽃' 스페셜 방송이 결방 아쉬움을 달랜다. [사진=tvN]

매회 역대급을 경신하는 유니크한 서스펜스 멜로로 입소문 열풍과 화제성을 입증하고 있는 가운데 3일 밤 10시 50분에는 결방 대신 알찬 구성의 스페셜 방송이 펼쳐진다.

이날 드라마의 주역인 장희진(도해수 역)과 서현우(김무진 역)가 특별 MC로 출연해 의미를 더한다. 두 사람은 극 중 맡은 배역인 특종을 쫓는 기자 김무진과 그런 그의 첫사랑이자 도현수의 누나 도해수로 변신, 앵커와 초대 손님으로 만난 독특한 콘셉트로 재미를 배가한다.

먼저 1회부터 11회까지 몰아보기 영상을 통해 지금까지 시청자들을 울고 웃게 한 스펙타클한 이야기들을 한눈에 되짚어본다. 여기에 절절하고 애틋한 도차(도현수+차지원) 커플, 세상 무해한 무해(김무진+도해수) 커플 그리고 뜻밖의 브로맨스를 터트리고 있는 도현수, 김무진 커플까지 전격 해부한다.

또한 팽팽한 긴장감을 일으키는 극의 중심 줄기 '연주시 연쇄살인사건'의 전말을 용의선상에 오른 인물들을 따라 추적해 보는 흥미진진한 추리 포인트까지 빠뜨리지 않았다.

특히 서현우, 장희진이 직접 꼽은 명장면, 최고의 엔딩, 앞으로의 관전 포인트 등 생생한 코멘터리가 전격 공개돼 드라마 팬들의 마음을 제대로 저격할 예정이다.

'악의 꽃' 제작진은 "이번 스페셜 방송을 통해 '악의 꽃'에서 깨어난 진실이 무엇일지 그리고 앞으로의 향방이 어떻게 흘러갈지 함께 추리해보셨으면 좋겠다. 다음 주부터 더욱 휘몰아칠 12회와 후반부 이야기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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