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브루노가 독일 월세집에서 쫓겨날 상황이라고 밝혔다.
1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막내 브루노가 청춘들을 위해 칵테일과 카나페를 만드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청춘들은 가요제를 개최하며 흥을 폭발시켰다. 브루노는 지친 형과 누나들을 위해 우유와 소주를 베이스로 한 칵테일을 대접했다.
또 안주로 구운 치즈를 올린 카나페를 만들었고, 청춘들은 "너무 맛있다"고 감탄했다.
브루노는 잠자리에 누워 형들에게 고민을 털어놨다, 그는 "비어 있는 독일 집에 친구가 살고 있다. 식물에 물도 주고, 청소도 할 겸 들어와 살라고 했는데, 원래 계약서에는 다른 사람에게 월세를 주면 안되는 조항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주인이 다른 사람이 살고 있는 것을 알고 편지를 두통이나 보냈다. 8일 이내에 나가라고 하더라"고 말했다.
최성국은 "그래서 아까 계속 독일에 전화를 한 거냐"며 "그 동안 월세는 누가 냈냐"고 물었다. 브루노는 "내가 냈다"고 말했고, 최성국은 "살지도 않는데 1년 동안 월세를 냈냐"고 안타까워 했다.
브루노는 "코로나 때문에 갈 수도 없는 상황이다. 가면 무조건 자가 격리 2주다"며 "친구에게 해결해 달라고 말은 했는데 걱정이다"고 무거운 마음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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