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박은빈과 김민재의 인연이 시작됐다.
1일 방송된 SBS '브람스를 좋아하세요?'에서는 박준영(김민재), 한현호(김성철), 이정경(박지현)의 오랜 인연이 밝혀졌다.
박준영은 이탈리아에서 함께 귀국하는 한현호, 이정경을 마주나가고, 이정경은 박준영을 보자 불편해한다.
한현호는 박준영과 단둘이 술을 마시며 박준영의 뉴욕 공연에 가지 못한 것을 미안해하고, "그때 정경이도 편두통이 심해 못간 것 같다"고 한다.
하지만 당시 이정경은 박준영을 찾아왔고, 박준영과 만나자 갑자기 키스를 해 박준영을 당황시켰다. 박준영은 그 일을 한현호에게 비밀로 하며 "정경이도 안 왔다"고 한다.
이후 이정경은 박준영을 찾아와 "나 현호와 결혼할까"라고 하고, 박준영의 얼굴은 어두워진다. 박준영은 키스에 대해 물으며 "왜 그랬냐"고 하지만 이정경은 "내가 미국에 오래 살아서 오버했다. 아무 뜻 없다"고 거짓말한다.
채송아(박은빈)는 선배의 갑작스러운 출산으로 박준영의 일을 맡게 된다. 며칠 후 박준영은 유망한 바이올린리스트의 반주를 해주게 된다.
바이올린리스트는 유명 지휘자와 경후 재단 사람들이 모인 자리에서 연주를 하고, 악보를 읽을 줄 아는 사람이 채송아 밖에 없어 채송아가 박준영의 악보를 넘겨주는 페이지 터너가 된다.
채송아는 리허설 도중 악보를 넘기다 박준영과 같이 페이지를 집게 되고 손을 마주친다. 두 사람은 당황하며 손을 거뒀다. 이를 보던 이정경은 불편한 시선을 거두지 못했다.
연주가 끝난 후 채송아와 박준영은 같이 귀가하며 식당에서 합석을 하게 됐고, 점점 가까워지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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