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김민석이 '식스센스'로 방송 활동을 시작한다.
1일 조이뉴스24 취재 결과, 김민석은 최근 tvN 새 예능 프로그램 '식스센스'(연출 정철민)의 세 번째 게스트 녹화를 마쳤다.
'식스센스'는 다섯 명의 멤버와 매주 한 명의 게스트, 총 여섯 명이 이색적인 주제의 장소나 인물들을 찾아 다니며 오감을 뛰어넘은 육감을 발휘해 진짜 속에서 가짜를 찾아내는 '육감 현혹 버라이어티'다.
'런닝맨'을 오랫동안 연출한 정철민 PD와 유재석의 재회작으로도 기대를 모으고 있는 프로그램. 김민석은 이상엽, 황광희에 이어 '식스센스'에 출연해 유재석을 비롯해 고정멤버인 오나라, 전소민, 제시, 미주와 예능 호흡을 맞췄다.
'식스센스'는 김민석이 전역 후 처음으로 출연하는 예능 프로그램이라 더욱 큰 의미를 갖는다. 김민석은 2018년 현역 입대해 지난 7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말년 휴가 중 미복귀 전역했다.
특히 김민석은 말년 휴가 중이던 7월 19일 서울 강남의 한 카페에서 여성의 신체를 불법 촬영하고 있던 몰카범을 발견하고 제압한 뒤 경찰에 인계해 큰 화제를 모았다. 김민석의 용기 있는 선행에 네티즌들의 칭찬과 응원이 쏟아졌다.
그런 김민석이 '식스센스'를 통해 본격 방송 활동을 시작하게 된 것. 연기 뿐만 아니라 출연하는 프로그램마다 남다른 존재감과 예능감을 뽐냈온 김민석이 '식스센스'에서는 어떤 재미를 안겨줄지 큰 기대가 더해진다.
'식스센스'는 오는 3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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