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뮤지컬 '캣츠'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강화조치 연장에 따라 기존의 공연예매가 일괄 취소되고, 새롭게 티켓을 오픈한다.
31일 '캣츠' 40주년 내한공연 프로덕션은 "코로나19 확산 예방 및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강화 조치 연장에 따른 방역수칙 의무화로 아래 기간 동안 '좌석 거리두기'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기존에 오픈 된 공연(9월9일~10월4일)은 별도의 수수료 없이 각 예매처에서 일괄 취소되며, 9월 2일 오후 4시에 9월 9일~10월 23일 공연이 '좌석 거리두기'로 재오픈된다.
프로덕션 측은 "'캣츠'를 기다려 주신 관객 여러분들께 불편함을 드려 송구함을 전한다. 모두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부득이하게 객석 운영 방식을 전환하게 됐다. 관객 여러분의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40년간 '메모리'가 전하는 위안과 감동이 변치 않았듯이 변함없이 공연을 사랑하고 공연이 멈추지 않게 지켜주시는 관객 여러분들과 '캣츠' 40주년의 무대를 완성시키고자 한다. '캣츠' 내한공연의 전 배우와 스탭들은 최고의 무대를 위한 만반의 준비를 마쳤으며 평생의 추억이 될 감동의 무대로 관객 분들께 보답하려 한다"라며 "공연장으로 발걸음 해주시는 관객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 드리며, 프로덕션과 샤롯데씨어터는 철저한 방역과 예방수칙 이행으로 안전한 관람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뮤지컬 '캣츠' 오리지널팀 내한공연은 9월9일부터 11월8일까지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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