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염경엽 SK 와이번스 감독이 다시 현장으로 돌아온다.
SK 구단은 "염 감독이 오는 9월 1일 LG 트윈스전부터 선수단과 함께한다"고 29일 공식 발표했다.
염 감독은 지난 6월 25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 홈 경기 더블헤더 1차전 도중 쓰러졌다. 그는 이후 병원으로 이송돼 정밀 검진을 받았다.
염 감독은 병원 두 곳에서 검사를 받았고 당시 절대안정과 함께 2개월 동안 심신 안정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다. SK는 염 감독들 대신해 박경완 수석코치에게 대행을 맡겼다.
염 감독은 지난 28일 건강검진을 받았고 그 결과 몸에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구단은 염 감독과 면담을 가졌고 내부 회의를 통해 현장 복귀를 전격 결정했다.
염 감독의 복귀전도 홈 구장인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맞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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