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빗길 교통사고를 낸 가수 겸 배우 임슬옹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됐다.
서울 서부경찰서는 27일 임슬옹에 대해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혐의를 적용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경찰이 빗길 교통사고에 대해 임슬옹의 과실을 일부 인정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임슬옹은 지난 1일 자신의 차량을 운전하던 중 빗길 교통사고로 인해 횡당하던 보행자와 충돌을 일으켰다. 임슬옹은 사고 직후 현장에서 구호조치를 취했으나, 피해자는 병원으로 이송 도중 사망했다.
이후 임슬옹은 두 차례 경찰 조사에 임했다. 이후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됐다.
임슬옹은 2008년 2AM으로 데뷔했다. 히트곡은 '이 노래' '죽어도 못 보내' 등이다. 이후 가수 활동과 함께 연기자 활동도 병행했다. 드라마 '개인의 취향' '천명' '호구의 사랑' '호텔킹' '미세스캅2'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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