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배우 박보검이 31일 군입대 장소와 시간을 비공개한다고 밝힌 가운데, 특별한 절차 없이 조용히 입소할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27일 블러썸 엔터테인먼트는 "박보검이 31일 해군 문화 홍보병으로 입대할 예정이다. 입대와 관련 장소와 시간은 비공개이며, 특별한 절차 없이 조용히 입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입소 시에 배우가 손을 흔들며 인사를 한다거나, 혹은 고개를 숙여 인사를 하는 등의 짧은 절차도 없이 곧바로 입소하려고 한다. 간단한 인사도 드리지 못한 채 입대를 하게 되어 죄송한 마음이지만, 지금은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와 모두의 건강을 배려해야 하는 시기라 여겨져 이와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소속사 측은 "팬 여러분들과 취재진분들의 건강 및 여러 가지 안전을 위해 부득이하게 내린 결정이오니 너른 이해와 양해 부탁드리며, 현장 취재를 위해 발걸음 하시는 일이 없도록 다시 한 번 부탁 말씀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박보검은 31일 해군 의장대 문화홍보단에 입대한다. 박보검은 이날 오후 해군병 669기 교육 과정에 입소해 해군교육사령부 예하 해군기초군사교육단에서 6주간 기초 훈련을 마친 뒤 자대 배치된다.
박보검 주연의 '청춘기록'은 9월 7일 밤 9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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