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KIA 타이거즈가 투타의 조화 속에 두산 베어스를 꺾었다.
KIA는 26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7-5로 이겼다.
KIA는 선발등판한 드류 가뇽이 6이닝 2실점으로 호투하며 팀 승리의 발판을 놨다.
타선에서는 유민상이 4타수 2안타 1홈런 3타점 2득점 1볼넷으로 맹타를 휘두르며 해결사 역할을 해냈다.
맷 윌리엄스 KIA 감독은 경기 후 "쉽지 않은 경기였는데 모든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준 덕분에 이길 수 있었다"며 "1회초 유민상의 3점 홈런으로 리드를 잡은 게 좋았다"고 평가했다.
윌리엄스 감독은 또 "선발등판한 가뇽이 잘 던져줬고 불펜 또한 좋은 투구를 보여줬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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