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서프라이즈 여자 걔'이자 '프로 시집러'로 오랫동안 사랑받고 있는 배우 김하영이 웨딩드레스 자태를 뽐냈다.
해피메리드컴퍼니 측은 26일 "멋진 싱글 라이프를 만끽하고 있는 김하영이 연기가 아닌 리얼 웨딩화보를 촬영했다"며 싱글 웨딩화보를 공개했다.
공개된 웨딩화보는 MBC 장수 예능 프로그램 '신비한TV 서프라이즈'에서 수백 차례 결혼식을 올리며 프로 시집러 타이틀까지 보유한 김하영의 '찐 핑크빛 앞날'을 응원하기 위해 특별히 기획된 것으로, 지난달 촬영을 마쳤다.
김하영은 우아하면서도 고혹적인 웨딩드레스 자태로 시선을 강탈한다. 현재 짝은 없지만, 환하게 웃는 그녀의 얼굴에서 고독함은 전혀 느껴지지 않는다.
김하영은 "두 사람이 인생을 같이 하는 게 결혼이지만, 책임감도 따르지 않나. 그런 면에서 (혼자여서) 홀가분했다"고 싱글 웨딩화보를 촬영한 소감을 밝혔다.
그녀는 또 "(싱글 웨딩화보를 촬영해서) 제일 좋았던 건 둘이 촬영할 때보다 촬영이 빨리 끝나더라"라면서 "힘들지 않으면서도 빠르게 원하는 컷을 얻을 수 있어 행복한 추억이 됐다"고 덧붙였다.
김하영은 '신비한TV 서프라이즈'에 고정 출연하며 낚시 채널인 FTV '핫라인네트워크'에서 진행을 맡고 있다. 또 '서프라이즈 여자걔'라는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김하영의 더 많은 웨딩화보와 인터뷰는 웨딩매거진 '투브라이드' 9월호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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