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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참시' 고은아 "언니 결혼식 때 검은옷+대성통곡...결국 끌려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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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고은아가 언니 결혼식에서 펑펑 운 사연을 공개했다.

22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고은아의 일상이 담겼다.

이날 언니는 자신의 결혼식에서 고은아가 했던 행동을 폭로했다. 그는 "검은 옷 입고 와 내가 등장하자 마자 펑펑 울어서 하객들이 장례식장인 줄 알더라"고 말했다.

이어 "나도 네 결혼식에 그렇게 할 거다"고 덧붙였다.

전참시 [MBC 캡처]
전참시 [MBC 캡처]

고은아는 영상을 보다가 해명했다. 그는 "그날 어쩌다 보니 검은옷을 입었고, 언니가 행진을 하며 들어오는데 일초만에 눈물이 펑펑 흐르더라. 그때 엄마에게 결국 끌려나갔다"고 말했다.

이어 "형부쪽에서는 형부와 사연 있는지 알고 수근거리더라"고 덧붙여 웃음을 유발했다.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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