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센언니들' 엄정화와 이효리, 제시, 화사가 뭉친 '환불원정대'가 베일을 벗는다.
오는 22일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는 유(YOO)니버스의 새로운 확장이 시작된다. 엄정화, 이효리, 제시, 화사 등 환불원정대의 첫 회동 현장이 공개된다. 가요계를 넘어 연예계를 떠들썩하게 만들며 소문만이 무성했던 환불원정대의 모습은 어떨지 기대를 모은다.
2020년 여름을 싹쓸이한 싹쓰리의 멤버 린다G(이효리)가 던진 한 마디에서 시작해 지난달 31일 이들의 첫 회동이 있기까지, 환불원정대는 가장 드라마틱한 시작을 장식했다. 1990년대부터 2020년대까지 각 세대를 대표하며 당당히 자신만의 세계를 만들어가고 있는 네 사람이 새롭게 열 세계에 대한 관심과 기대가 뜨겁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선명하게 빛을 발하는 'REFUND(환불)' 네온사인 아래 강렬한 아우라를 뿜어내는 환불원정대의 모습이 담겼다. 엄정화와 린다G, 제시, 화사는 표정부터 의상, 헤어, 포즈까지 누구에게도 지지 않을 환불원정대의 강력한 포스를 발산하며 분위기를 압도한다.
서로가 서로에게 롤모델이자 각별한 선후배 사이인 네 사람은 어색한 분위기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각자의 매력을 대 방출했다. 2020년 다시 한번 대한민국 모든 '린다'들의 아이콘이 된 린다G는 물오른 센스와 입담으로 자신의 제안을 수락해준 멤버들을 맞이했다.
엄정화는 여왕 같은 우아함과 카리스마 눈빛 하나로 큰 언니의 존재감을 발산했고, '제시만 좋아하는' 제시는 등장부터 "벗어도 돼요? 벗어도 됩니까?"라며 통제불가 하이텐션으로 현장의 모두를 당황케 만들었다는 전언이다. 린다G도 깜짝 놀라게 만든 '예의 바른 먹방 퀸' 막내 화사의 '랍스터 뿌시기' 신공도 공개될 예정이다.
특히 멤버들은 실제 환불에 대한 자신의 생각과 사랑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나누며 서로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환불원정대'를 이끌 리더도 확정됐는데, 그 과정에서 예상치 못한 난관(?)이 예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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