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연극 '짬뽕 & 소' 측이 코로나 검사 결과 참여진 중 현재 15명의 확진자가 나왔다고 밝혔다.
20일 극단산은 공식 SNS를 통해 "오늘 코로나 검사 결과가 일부 나와 극단의 상황을 공유한다"고 입장을 냈다.
극단산 측은 "19일 확진자 발생 사실 확인과 동시에 방영당국에 극단 동선과 리스트를 공유했고 접촉자 모두 검사후 자가격리하며 대기 중이었다"라며 "현재까지 검사 결과 총 39명의 참여진 중 15명의 확진자와 7명의 음성 판정, 19명이 검사대기 및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현재 확진자는 방역당국의 지시에 따라 이송 후 추가 검사를 진행 예정이며, 나머지 인원은 자가격리하며 당국의 지침에 따라 상태를 보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연습십(대학로, 한성대 소재) 및 극장(한성대 소재)은 현재 닫혀있으며, 관할 방역관리소에 관련 내용을 인계했다"고 덧붙였다.
극단산 측은 "이번 상황에 대해 문화예술계는 물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 또한 계속해서 질병관리본부의 지침에 따를 것임을 알려드린다"고 사과했다.
현재 극단산의 연극 '짬뽕&소'에 출연 중인 배우 중 서성종이 19일 최초 확진자 판정이 났으며, 배우 김원해와 허동원이 20일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고 병원 이송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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