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홍현희 제이쓴 부부가 카페 창업을 위해 시장 조사에 나섰다.
18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맛'에서는 홍현희 제이쓴 부부가 카페를 창업하기 위해 부동산을 보러 다니는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은 먼저 성수동을 찾았고, 구옥을 리모델링한 카페를 찾았다. 홍현희는 카페 사장이 이기우를 닮은 훈남이자 갑자기 메이크업을 고치고 귀걸이를 다는 등 호들갑을 떨었다.
이어 사장에게 조사할 게 있다며 자신의 옆에 앉혔고, "이기우 닮으셨다"고 사심을 폭발시켰다. 이어 알바생이 도착했고, 그 역시 훈남이었다. 홍현희는 알바생 역시 자신의 옆에 앉히며 "정보 교환을 위해 단톡방을 하자"고 제안했다.
이를 보던 MC들은 제이쓴에게 "질투 안나냐"고 물었고, 제이쓴은 "전혀 안난다"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이에 MC들은 "역시 비지니스 커플이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날 정동원이 영재 검사를 위해 병원을 찾은 모습이 담겼다. 정동원 아버지는 아들과 함께 병원을 찾았고, 평소 에너지가 넘쳐 가만히 있지 못하는 정동원이 ADHA가 아닌지 걱정했다.
이에 전문의는 아버지를 내보낸 뒤 정동원과 살아온 시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정동원은 음악을 시작하게 된 계기에 대해 "축구부를 하고 싶었는데 정원이 초과돼 밴드부로 밀렸다. 거기서 처음 드럼이라는 악기를 알게 됐는데, 너무 재밌더라. 박자를 쪼개는 게 재미있어서 학교가 끝난 뒤에도 혼자 연습했다. 그때 선생님이 내가 재미있어 하니까 많이 알려주셨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후 할아버지 댁에 갔는데 섹스폰이 있더라. 처음엔 동요를 부르다 트로트까지 부르게 됐다. 한달정도 걸렸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전문의는 "보통 성인들은 섹스폰 마스터하는데 2년이 걸린다고 하는데 한달만이면 대단한 거다"고 말했다.
이날 정동원은 우연히 음악을 접하게 돼 빠지게 된 이야기를 전했고, MC들은 "운명인 거네"라고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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