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이승우(22, 신트트라위던)가 교체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나 그라운드로 나서지 못했다.
신트트라위던은 17일(이하 한국시간) 벨기에 안더레흐트에 있는 로토 파크에서 열린 2020-2021시즌 벨기에 프로축구 주필러리그 2라운드 안더레흐트와 원정 경기에서 1-3으로 졌다.
이승우는 지난 9일 헨트와 올 시즌 개막전에서 후반 교체로 투입됐다. 그는 이날 벤치 명단에 올라갔으나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
신트트라위던은 후반 2분 이브라히마 소리 샨콘이 퇴장당하면서 수적 열세로 고전했다. 퇴장 여파로 이승우에게 출전 기회가 돌아오지 않았다.
신트트라위던은 전반 41분 실점했다. 안더레흐트는 보그단 미카일리첸코가 선제골을 넣었다.
후반들어 샨콘이 퇴장당하자 더 수세에 몰렸다. 안더레흐트는 후반 5분 랑드리 디마티가 추가 골을 넣으며 2-0으로 앞서갔다.
신트트라위던은 후반 43분 넬송 발롱고가 만회골을 넣었으나 안더레흐트는 후반 추가시간 페르시 타우가 승부에 쐐기를 박는 세 번째 골 주인공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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