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젝스키스 출신 강성훈이 자신과 욕설 시비를 주장한 네티즌을 고소했다.
강성훈은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최근 커뮤니티에 올라온 저에 대한 글은 단언컨대 절대 사실무근이며, 금일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앞서 한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강성훈과 같은 동네에 살고 있는 18세 여고생이라고 밝힌 네티즌의 글이 게재됐다. 이 네티즌은 실수로 부딪힌 강성훈이 사과를 했음에도 화를 내며 자신을 밀쳤다고 주장했다. 또 다음 날에는 친구와 해당 일화를 얘기했는데, 이걸 강성훈이 듣고 욕설을 퍼부었다고 말했다.
해당 글이 온라인상에 퍼지며 논란이 일자 강성훈은 사실무근임을 밝히며 "그동안 이런 식의 근거 없는 허위사실이 악의적으로 유포되어 왔으나, 더는 묵과할 수 없는 수준이라 판단하여 앞으로는 이에 대해 선처 없이 강력히 대응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 "항상 저를 지켜봐 주시며 응원해주시는 모든 분께 감사함을 잊지 않고, 좋은 모습을 보여 드리기 위해 열심히 지내고 있다. 더 나은 모습을 보여 드리도록 항상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강성훈은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으로 해당 글을 쓴 네티즌을 고소, 이날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고소장을 접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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