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임영웅이 조항조와 대결에서 이기고도 상품을 양보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13일 방송된 TV조선 '사랑의 콜센타'에서는 박사6와 대결을 펼치는 TOP6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박사6로 강진을 비롯 김범룡, 진시몬, 박구윤, 오승근, 조항조가 출연했고, TOP6는 대선배들이 등장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영탁은 "행사에서만 보던 분들을 여기서 보니 신기하다"고 말했다.
첫번째 대결은 박구윤과 정동원의 대결이었다. 정동원은 '잠깐만'을, 박구윤은 '사랑은 나비인가봐'를 열창했고, 두 사람은 똑같이 90점을 받았다.
두번째 무대에는 조항조와 임영웅이 올랐다. 임영웅은 "전통 트로트로 승부하겠다"며 '나는 울었네'를 불러 100점을 받았다.
조항조는 '가인'을 선곡해 감동을 안겼지만 92점에 그쳤다. 임영웅은 이기고도 미안해했고, 결국 상품으로 받은 한우를 조항조에게 양보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다음 대결은 강진과 영탁이었다. 영탁은 강진의 노래 '연하의 남자'를 선곡했고, 시작과 함께 박자를 놓쳐 다시 한번 기회를 얻었다.
그는 "선배님들 앞이라 너무 떨린다"고 긴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강진은 영탁의 '찐이야'를 선곡해 열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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