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KBO리그 타이틀스폰서인 신한은행이 후원하는 2020 신한은행 SOL KBO 리그 7월 최우수선수(MVP)에 두산 베어스 허경민(내야수)이 이름을 올렸다.
허경민은 투표 결과 기자단 투표(30표 중 19표)에서 1위, 팬 투표(23만4275표 중 4먼3910표)에서 2위를 차지해 가장 높은 총점 41.04점을 기록했다. 유일한 투수 후보인 롯데 자이언츠 댄 스트레일리는 팬 투표에서 약 58%에 달하는 13만6287표를 얻었다 그러나 총점 35.75점으로 허경민에 밀려 2위를 차지했다.
허경민은 KBO리그 데뷔 후 처음으로 월간 MVP에 선정됐다. 그는 현재 페이스를 유지할 경우 커리어 하이 시즌이 확실시 된다.
허경민은 지난 달(7월) 맹활약했다. 7월 한 달간 출전한 22경기에서 모두 출루에 성공했다. 월간 타율 4할9푼4리(83타수 41안타)를 기록했고 안타(41개)와 도루(6개) 모두 월간 성적 1위에 올랐다.
그는 홈런 타자가 아니지만 OPS가 1.092에 달할 정도로 타석에서 강한 존재감을 뽐냈다. 허경민에게는 상금 200만원과 함께 60만원 상당 신한은행 골드바가 부상으로 주어진다,
또한 신한은행의 후원으로 허경민의 모교인 충장중학교에 기부금 100만원이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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