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추신수(38, 텍사스 레인저스)가 휴식을 취했다. 텍사스는 9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에 있는 글로브 라이프 필드에서 2020 메이저리그 LA 에인절스와 홈 경기를 치렀다.
텍사스는 지키는 야구에 성공했다. 에인절스에 2-0으로 이겨 2연승으로 내달렸다. 반면 에인절스는 2연패에 빠졌다.
텍사스는 0-0으로 팽팽하던 6회말 조이 갈로가 에인절스 선발투수 패트릭 산도발을 상대로 2점 홈런을 쳐 리드를 잡았다. 이때 뽑은 점수를 잘 지켰다.
선발 등판한 콜비 알라드가 에인절스 타선을 맞아 2피안타 1볼넷 6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알라드에 이어 에딘손 볼케스-제시 차베스-조엘리 로드리게스-이안 가바우트가 마운드 위로 올라 제 몫을 했다.
라파엘 몬테로는 9회초 마무리로 나와 구원에 성공하며 시즌 2세이브째를 올렸다.
에인절스 소속인 오타니 쇼헤이는 이날 지명타자 겸 4번타자로 선발 출전했으나 4타수 무안타 2삼진으로 침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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