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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시무 20조 못지켜…김태희와 동반출연? 있을 수 없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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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나세연인턴 기자] 싹쓰리 활동으로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가수 비가 웹예능 '시즌 비시즌'을 통해 팬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지난 6일 비의 유튜브 채널 '시즌비시즌'에는 '시무 20조 못지키겠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 영상에는 오는 13일 첫 공개될 비의 유튜브 채널 '시즌비시즌' 홍보에 나선 비의 모습이 담겨있다.

 [사진 = 스튜디오 룰루랄라 ]
[사진 = 스튜디오 룰루랄라 ]

비는 영상에서 "결정적인 한 방은 내 스타일로 가겠다"라며 "내가 프로듀서 하면 안 되냐, 트롯에 도전해보고 알바에도 도전해보겠다"며 시무 20조를 어겨버리겠다는 선언과 함께 유튜브 채널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시무 20조란 비의 팬들이 지난 2017년 비가 발표한 곡 '깡'을 소비하는 과정에서 등장한 피드백으로 '꾸러미 표정금지' '프로듀싱 금지' '자아도취 금지' 등의 요청이 담긴 시무 20조를 탄생시켜 대중의 웃음을 자아냈다.

비는 지난 6일 공개된 영상에서 "나한테 원하는 거 없냐"며 팬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기 위해 거리에 나섰다. 길에서 만난 팬들은 "김태희 님이랑 같이 나오기"를 제안했고 비는 "그건 있을 수 없는 일이야"라며 단칼에 거절했다.

 [사진 = '시즌비시즌' 유튜브 영상 캡처 ]
[사진 = '시즌비시즌' 유튜브 영상 캡처 ]

지난달 25일에 공개된 첫 영상에서 비는 "팬들이 원한다면 바지도 벗을 수 있어"라는 발언을 해 팬들의 이목이 쏠렸다. 이를 본 팬들은 "팬인데 바지 벗지 마요" "태쁘님 제발 비느님 바지 좀 잡아주세요" "왜 저희 생각은 안 하세요"등의 재치 있는 반응을 보였다.

'시즌 비시즌'은 오는 13일에 첫 공개 되며 대중이 원하는 소재와 방향으로 진행하는 '시즌'과 비가 하고 싶은 콘텐츠를 다루는 '비시즌'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이를 통해 톱스타 비의모습과 인간 정지훈의 일상을 번갈아 담을 예정이다.

조이뉴스24 나세연인턴기자 zxzx34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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