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가수 김호중과 전 여친 아버지가 동반 출연한 '용서'가 영구 삭제 된 가운데 EBS 측이 "이번 논란과 무관하다"고 밝혔다.
김호중과 전 여자친구 아버지 A씨가 2013년 동반 출연했던 EBS '대한민국 화해 프로젝트 용서'의 '고딩 파바로티 김호중과 양아버지 A씨' 편 VOD 콘텐츠가 삭제 되어 더는 볼 수가 없다.
하지만 EBS 측은 이번에 불거진 논란과는 상관이 없는 일이라고 선을 그었다. EBS의 한 관계자는 6일 조이뉴스24와의 통화에서 "해당 프로그램은 일반인들이 출연을 하기 때문에 초상권 관련 문제 등으로 삭제 요청이 오는 경우가 있다"며 "김호중 씨 출연분은 다양한 이유가 있을 수 있지만 통상적으로 그렇다"고 밝혔다.
이어 "김호중 씨 출연분은 이번 사건과 상관없이 이전에 삭제가 된 것"이라고 부연 설명했다.
최근 김호중의 전 여자친구 아버지인 A씨는 김호중과 과거 2년 정도 함께 지냈다고 밝히며, 김호중이 2014년 딸에게 심한 욕설을 하고 폭행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김호중의 소속사는 해당 주장에 대해 "허위사실"이라고 강하게 부인하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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