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영화 '국제수사'가 캐릭터 예고편을 최초 공개했다.
곽도원, 김대명, 김희원, 김상호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국제수사'(감독 김봉한)는 난생처음 떠난 해외여행에서 글로벌 범죄에 휘말린 촌구석 형사의 현지 수사극. 8월 19일 개봉을 확정 짓고, 국제급 케미를 예고하는 캐릭터 예고편을 공개했다.
공개된 예고편은 개성 넘치는 4인 4색 캐릭터들의 조합으로 시선을 집중시킨다. 먼저, 인생 첫 코미디 연기에 도전한 곽도원은 짠내 나는 반전으로 웃음을 자아낸다.
병수(곽도원)는 설레는 마음으로 떠난 첫 해외여행에서 필리핀 범죄 조직의 셋업 범죄에 휘말려 하루 아침에 살인 용의자가 된다 . 억울한 누명을 벗기 위해 글로벌 현지 수사를 시작한 ‘병수’는 쉴 새 없이 구르고 뛰고 몸을 던지는 산전수전국제전을 보이며 수사극의 묘미를 배가시킨다.
이어, 필리핀 관광 가이드 만철(김대명)은 평화로운 일상을 보내던 중 우연히 여행 온 ‘병수’와 만나게 된다. 초대형 범죄에 휘말린 병수 때문에 자신까지 위험에 처할까 틈만 나면 빠져나갈 궁리를 하는 그는 얄밉지만 미워할 수 없는 매력으로 극의 활력을 더한다 . 어쩔 수 없이 병수의 수사 파트너가 되었지만 고군분투 현지 수사에 나서며 점차 찰진 수사 콤비로 활약하는 모습이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
뿐만 아니라, 필리핀 범죄 조직 정체불명의 킬러 패트릭(김희원)은 포스 넘치는 등장으로 극의 긴장감을 높인다. 피도 눈물도 없이 방해가 되는 사람들은 가차 없이 처리해버리는 극악무도한 킬러 ‘패트릭’은 촌구석 형사 병수에게 살인 누명을 씌운다.
여기에, 병수에게 은밀한 제안을 건네는 웬수 같은 친구 용배(김상호)는 한탕을 노리는 허황된 꿈에 인생을 건 인물이다. 죽마고우 병수를 배신하고 필리핀으로 향했지만 결국 초라한 감옥 생활 중인 그는 오랜만에 만난 병수에게 자신 대신 500억을 찾아달라는 은밀한 제안을 건넨다.
이처럼 '국제수사'는 국제급 케미로 똘똘 뭉친 캐릭터들이 벌이는 짠내나는 코미디와 통쾌한 액션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국제수사'는 오는 19일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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