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가수 제시가 신곡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이효리에 고마움을 드러냈다.
30일 오후 방송된 SBS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는 신봉선이 스페셜 DJ로 함께 했으며, 가수 제시와 소유가 게스트로 참여했다.
이날 제시는 화제를 모으고 있는 환불원정대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환불원정대는 싹쓰리로 활동 중인 이효리가 '놀면 뭐하니'에서 농담처럼 던진 말로 추진된 팀이다. 이효리와 엄정화, 제시, 화사가 멤버들로, 31일 첫 회동을 앞두고 있다.
제시는 "저는 너무나 신기하다. 너무 좋은 것 같다. 이런 그룹이 없었지 않나"라고 말했다. 평소 친분을 묻자 "알고 지냈다. (이효리) 언니가 제주도를 가서 연락이 안 됐다. '놀면 뭐하니'에서 이야기 했다. 너무 놀랐다. 만나자고 이야기 했는데 너무 영광이다"라며 내일 만남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효리는 제시의 신곡 '눈누난나'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는 등 의리를 보여줬다.
제시는 싸이와 주고 받은 문자를 공개하며 이효리의 카메오 출연을 자랑했다.
제시는 "'(이효리) 언니가 나오면 게임 오버다. 언니 자체 존재가 누나다'라고 했다. 그랬더니 바로 왔다. 제주도에서 와서 안무까지 배웠다"라며 "감동 받아서 울 뻔 했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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