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상호 기자] 개그우먼 홍현희, 제이쓴 부부가 라이딩의 성지로 꼽히는 삽시도를 가는 길에 경품에 당첨돼 눈길을 끌었다.
지난 28일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아내의 맛'에서는 홍현희 제이쓴 부부가 배를 타고 삽시도로 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홍현희는 선내 매장에서 진행된 이벤트에 참여했다. 1등은 한우 선물세트를 받을 수 있었다. 그는 떨리는 마음으로 종이를 뽑았고, 2등에 당첨되며 놀라움을 안겼다.
홍현희는 "2등을 뽑았다. 밥솥 당첨됐다"고 소리쳤고, 제이쓴은 크게 당황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산악 자전거에 밥솥을 싣고 가기 힘들기 때문이었다.
이에 홍현희는 사장님에게 "밥솥 못 가져가는데 혹시 한우로 바꿔주실 수 없냐"고 물었지만, 안된다는 대답만 돌아왔다.
결국 홍현희는 10인용 밥솥을 즉석에서 받았다. 그는 "대박이다. 나 이런 운 없는데 웬일이야. 이거 진짜 비싼 건데"라며 기뻐했다.
반면 제이쓴은 "이걸 어떻게 가져가냐. 내 몸도 천근만근인데 어쩌냐"며 불만을 토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