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손흥민(28, 토트넘 홋스퍼)이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최종 라운드에 선발출전했지만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다.
토트넘은 27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셀허스트 파크에서 열린 2019-2020 EPL 38라운드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손흥민은 이날 해리 케인(27, 잉글랜드), 루카스 모우라(28, 브라질)와 함께 토트넘의 최전방 공격 라인을 책임졌다.
후반 34분 델리 알리(24, 잉글랜드)와 교체되기 전까지 활발한 움직임을 선보였지만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다. 슈팅도 단 한차례뿐이었다.
경기 종료 후 영국 매체 '풋볼 런던'은 손흥민에게 팀 내에서 가장 낮은 평점 3점을 부여했다.
'풋볼 런던'은 "손흥민이 고군분투했지만 경기에 아무런 영향도 주지 못했다"고 평가했다.
'스카이 스포츠'도 손흥민에게 토트넘에서 가장 저조한 평점 6점을 부여했다.
한편 손흥민은 올 시즌을 리그 11득점-10도움으로 마감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영국 내 컵대회 등을 합쳐 18득점 12도움을 기록하며 토트넘 공격의 중심임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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