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최성은이 '괴물'에 합류한다.
23일 조이뉴스24 취재 결과, 최성은은 JTBC 새 드라마 '괴물'(연출 심나연, 극본 김수진) 출연을 결정짓고 세부 사항을 논의 중이다. JTBC 측은 "제작진이 출연 제안을 했고, 배우 쪽에서 긍정 검토 중이다"라고 밝혔다.
'괴물'은 JTBC 웹드라마 '힙한선생', 옹성우, 김향기가 주연을 맡은 '열여덟의 순간'을 연출했던 심나연 PD와 '매드독' 김수진 작가가 의기투합하는 작품이다.
신하균과 여진구가 주연으로 나서 투톱 호흡을 맞춘다. 최성은은 '괴물'에서 미스터리한 인물을 맡아 남다른 존재감을 발산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괴물'은 최성은이 데뷔 후 첫 미니시리즈 주연작이라 더욱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해 개봉된 영화 '시동'에서 빨간 머리 소경주 역을 맡아 신예답지 않은 놀라운 존재감과 연기력을 뽐냈던 최성은은 제25회 춘사영화제 신인여우상을 수상하며 충무로 기대주로 떠올랐다.
또 시네마틱드라마 'SF8'의 '우주인 조안'에서도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극을 더욱 탄탄하게 만들었다는 평가다. 최성은은 최근 솔트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이 만료되어 소속사가 없는 상태. 이에 많은 연예 관계자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는 전언이다.
'괴물'의 구체적인 편성 시기는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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