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국제수사' 곽도원이 필리핀에서 경험한 촬영 고생담을 털어놨다. 영화는 필리핀에서 80% 이상 촬영을 진행했다.
22일 오전 진행된 영화 '국제수사'(각본/감독 김봉한, 제작 영화사 장춘) 온라인 제작보고회에 배우 곽도원, 김대명, 김희원, 김상호, 김봉한 감독이 참석했다.
곽도원은 평범한 여행객에서 하루아침에 글로벌 지명수배자로 전락한 대한민국 촌구석 형사 병수 역을 맡아 첫 코미디 연기에 도전한다.
곽도원은 "촬영 현장 영상을 보니 고생한 기록이 새록새록 난다. 태풍이 많이 왔고 우리나라 소나기 같은 스콜이 셀 수 없을 만큼 많이 왔다. 스태프들이 고생을 참 많이 했다"라며 "김봉한 감독의 셋업범죄에 우리 모두가 낚인 느낌"이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영화 '국제수사'는 난생처음 떠난 해외여행에서 글로벌 범죄에 휘말린 촌구석 형사의 현지 수사극. 최근 전세계적으로 많이 벌어지고 있는 셋업 범죄는 이번 영화에서도 다뤄진다. 셋업 범죄는 실제 범죄 행위를 만들어내 상대방을 범죄자로 만드는 신종 범죄 유형이다.
'국제수사'는 8월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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