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레드벨벳 아이린이 두번째 연기도전에 나선다. 이번엔 영화다.
16일 레드벨벳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조이뉴스24에 "아이린이 영화 '더블패티' 주인공으로 발탁됐다"고 밝혔다.
영화 '더블패티'는 백승환 감독의 신작으로, 청춘들의 성장기를 그린다. 극중 아이린은 앵커지망생으로 분한다. 오는 8월 첫 촬영에 나선다.
아이린의 연기도전은 이번이 두번째. 지난 2016년 웹드라마 '게임회사 여직원들'에 출연해 눈길을 사로잡은 바 있다. 이후로도 수많은 드라마, 영화 제안을 받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아이린은 지난 6일 레드벨벳 슬기와 함께 첫 유닛 앨범 '몬스터(Monster)'를 발표하고 활동 중이다. 현재 웨이브 '레벨업 아슬한 프로젝트'에 출연 중이다.
아이린은 유닛활동을 7월 말께 마무리 짓고 8월부터는 영화 촬영에 매진한다. 영화는 연내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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