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측이 방송 잠정 중단을 선언한 배우 신현준의 입장을 존중한다고 밝혔다.
15일 신현준 소속사 HJ필름 측은 "지금 신현준씨 가족이 너무 많은 피해를 받고 있다"라며 "가족에게 돌아가는 2차 피해를 막기 위해 '슈퍼맨이 돌아왔다' 제작진에게 양해를 구하고 잠정 중단 요청을 드렸다"라고 공식입장을 전했다.
이어 "지금 벌어지고 있는 사안들을 잘 해결하도록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제작진은 조이뉴스24에 "신현준 측의 의견을 존중한다"고 밝혔다.
신현준은 '슈퍼맨이 돌아왔다' 출연을 앞둔 지난 9일 전 매니저인 김광섭 대표의 폭로로 인해 갑질 논란에 휩싸였다. 이어 13일 김 전 대표는 '신현준이 2010년께 프로포폴을 불법 투약한 정황이 있다'는 내용의 고발장을 제출해 또 한번 논란을 자아냈다.
한편,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지난 12일 신현준의 출연분량을 정상방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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