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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광 "아내, '도가니' 본 후 3일 동안 말 안 걸어…다들 도망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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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장광이 '도가니' 공개 후 주변 반응을 전했다.

13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의 명불허전에는 성우 배한성, 최수민, 장광, 박기량, 서혜정, 김영선이 출연했다.

이날 장광은 "저는 목소리로 누군가를 놀래킨 적은 없는데 '도가니' 찍고 나니 저를 본 사람들 눈이 커지더라. 가까이 오면 동공 확대가 되곤 했다"고 말했다.

장광이 '아침마당'에 출연했다. [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장광이 '아침마당'에 출연했다. [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이어 장광은 "부산국제영화제에 갔었는데 아주머니 두 분이 저를 알아보고 놀래더라. 사진 찍으라고 하니까 화들짝 놀라며 도망가더라"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또 장광은 "'도가니' 속 그 배역을 800명이 오디션을 봤다고 하더라. 시사회 끝내고 아내가 무서워서 3일동안 말을 안 걸었다. 영화로 보니까 저도 좀 느낌이 다르더라"라고 '도가니' 공개 후 반응을 전했다.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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