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모모랜드는 국내 가요계 '성장형 걸그룹'의 표본으로 통한다. 시행착오 끝에 밝고 긍정적인 매력, 색깔 있는 음악으로 기적을 일궜고, 전세계를 열광케 하는 K팝 가수로 우뚝 섰다. 오늘날 전세계적으로 사랑받는 K팝 스타가 되기까지, 팬들과 활발하게 소통하며 성공을 만들어가고 있는 모모랜드의 스토리를 담는다.[편집자주]
글로벌 걸그룹 모모랜드가 데뷔 후 대중의 사랑을 독차지 한 데는 비단 음악적 이유만 있는게 아니다. 흥 넘치는 음악과 퍼포먼스는 기본이고, 이들이 보여주고 있는 나눔과 배려는 팬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다.
◆ 착한 기부의 모범 사례
모모랜드의 폭넓은 기부활동은 연예계에서 정평이 나있다.
올 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커지면서 연예계에서도 도움의 손길이 이어졌다. 그 중에서도 모모랜드는 코로나19 사태 시작부터 현재까지 꾸준히 기부를 이어오는 '착한 기부들'의 모범을 보여주고 있다.
모모랜드는 지난 4월 21일 국제구호개발 비정부기구 플랜코리아를 통해 코로나19 예방 및 극복을 위한 마스크 케이스 위캔지를 1만 개 기부하며 "코로나19로 고생하시는 많은 분들과 고통을 나누고자 기부했다. 안전한 대한민국이 되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이후 모모랜드는 5월 8일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국내 소외계층을 위한 백미 1180kg를 재차 기부했다. 당시 모모랜드는 "많은 분들께 작게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기부하게 됐다"며 "어려운 환경의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덧붙였다.
◆ 이벤트성 기부는 'NO'...습관성 선행으로 나눔 실천
기부활동은 계속 이어졌다.
낸시는 5월 13일 코로나19 확산방지 캠페인 'Like A Hedgehog'에 참여했다. '고슴도치처럼'의 뜻을 가지고 있는 이 캠페인은 고슴도치처럼 서로 떨어져 있어야 위험으로부터 안전하다는 의미를 담은 사회적 거리두기 릴레이 캠페인이다. 낸시가 이 캠페인에 참여하면서 국내 및 해외 많은 팬들의 참여가 이어졌다는 후문이다.
모모랜드의 기부는 이후에도 이어졌다. 지난 6월 26일엔 서울 영등포구청을 찾아 다문화 취약계층을 위한 여성위생용품 1500팩을 기부했다. 코로나19로 경제적 타격을 입으면서 일부 취약계층이 여성위생용품 구매에 어려움을 겪는다는 소식에 망설임 없이 온정을 나눴다.
모모랜드의 기부는 단순히 코로나19 특수성을 노리는 이른바 '보이기식' 선행이 아니어서 다른 유명인들의 기부와 차이가 있다. 이벤트성이 아니고 거의 습관성 기부다. 모모랜드의 톡톡 튀는 밝은 에너지가 더욱 빛을 발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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