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손흥민(28, 토트넘)이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으나 후반 시작과 함께 그라운드로 나섰다.
토트넘은 10일(한국시간) 영국 본머스에 있는 바이탈리티 스타디움에서 본머스와 2019-2020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4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렀다. 손흥민은 이날 전반 벤치에 있었다.
조제 무리뉴 토트넘 감독은 선발 명단에 변화를 줬다. 손흥민과 루카스 선발 출전시키지 않았다. 간판 공격수 해리 케인은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손흥민이 빠진 공백은 있었다. 토트넘은 본머스와 전반을 득점 없이 마쳤다. 그런데 토트넘은 전반 유효 슈팅을 단 한 개도 기록하지 못했다.
무리뉴 감독은 후반 시작과 함께 분위기 반전을 노렸다. 그 첫 번째 카드로 손흥민을 바로 투입했다.
그는 스티븐 베르바인을 대신해 그라운드로 투입됐다. 무리뉴 감독은 손흥민과 함께 탕귀 은돔벨레도 교체 카드로 꺼냈다. 은돔벨레는 지오반니 로셀로를 대신해 후반 출전했다.
후반 17분 현재 두팀은 0-0으로 펭팽하게 맞서고 있다. 선수 부상으로 경기도 중단됐다. 토트넘 벤 데이비스와 볼 경합 과정에서 본머스 아담 스미스가 다쳤다. 그는 데이비스와 부딪힌 뒤 그라운드에 쓰러졌다.
팀 닥터를 비로한 의료진이 바로 그라운드로 들어와 스미스의 상태를 살폈다. 스미스는 응급처지를 받은 뒤 들것에 실려 그라운드로 밖으로 나갔다.
본머스는 그를 대신해 잭 스테이시를 교체 투입했고 경기는 다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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