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하트시그널3'의 직진녀 이가흔이 "따뜻한 추억"이라고 종영소감을 전했다.
8일 종영한 채널A '하트시그널3'에서 이가흔은 최종 커플 등극에 실패했다. 이가흔은 천인우에게 마지막까지 직진했으나 천인우의 마지막 선택은 박지현이었던 것. 결국 이가흔과 천인우 모두 커플이 되는 데 실패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방송 이후 이가흔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시그널하우스 여성멤버들과 함께 한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길 걷다가도 지하철에서도 아무 식당에 가도 먼저 알아보고 말걸어주시니 얼떨떨하고 영광스러운 나날이었어요"라며 "이렇게 많은 분들의 지지와 사랑을 받고있구나. 방송을 통해서 내 자신을 분석하는 사람들도 보고 재미있는 경험이었다고 생각해요. 완전 직진녀가 되어버려서 어디가서 조신한 척도 못하게 생겼어요"라고 방송 이후 달라진 삶을 전했다.
이어 "하우스 사람들을 알게되어 좋았고, 수십명의 스태프분들이 뒤에서 잘 챙겨주신 덕분에 혹한에 촬영도 잘 마무리지은 것 같습니다"라며 "마지막에 짐 빼느라 정신없이 나왔는데 다시한번 뒤에서 묵묵히 노력해주셨던 분들에게도 정말 고생하셨다고, 감사하다고 전해주고싶어요"라고 인사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24살의 크리스마스를 낯선 곳에서 낯선 이들과의 첫날로 보낼 줄은 몰랐는데 가장 더운 때에 뒤돌아보니 역시 따뜻한 추억이네요"라고 덧붙였다.
한편, '하트시그널3'는 시즌 최고 시청률은 2.4%로 종영했다.(닐슨코리아, 전국, 유료방송가구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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