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골프여제' 박세리가 '나 혼자 산다'에 재출연해 서울살이를 보여준다.
10일 방송하는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박세리가 첫 서울 살이를 위해 이사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앞서 박세리는 '나 혼자 산다'에서 럭셔리한 대저택을 공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날 방송에서 박세리가 최초로 서울 집을 공개, 럭셔리한 스케일의 대전 집과는 다른 다소 단출한 서울집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그러나 이전과는 다른 검소한 모습에 의아함을 자아내는 것도 잠시, 곧 복도를 가득 채우는 끝없는 택배 박스의 행렬로 '부자 언니'의 클래스를 보여준다.
또한 택배 박스 속에서 실용성과 화려함을 겸비한 크고 작은 물건들이 끊임없이 나와 놀라움을 자아낼 예정이다. 특히 똑같은 물 잔 6개와 와인 잔 6개가 줄줄이 등장해 자취계 '큰 손'다운 면모를 입증한다. "술은 술잔에 물은 물 잔에"라는 남다른 자취 철학까지 선보이며 끝없는 언박싱을 이어간다고 해 집 안을 한가득 채운 세리 표 자취 아이템들의 정체에 궁금증이 드높아진다.
지난 방송에서 온종일 TV를 틀고 생활하며 'TV 마니아'로 거듭난 박세리는 산더미같이 쌓인 일을 제쳐놓고 가장 먼저 TV 설치에 돌입한다. 상담원에게 자신의 집 주소조차 제대로 알려주지 못해 진땀을 빼던 박세리는 통화를 하던 중 넋을 잃게 되는 사건이 발생했다는 후문이다.
'나 혼자 산다'는 10일 밤 11시 10분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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