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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영석 PD "조정석→유연석 '슬의생' 배우들과 '꽃청춘' 계획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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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나영석 PD가 '슬기로운 의사생활' 팀과의 예능 계획을 밝혔다.

나영석 PD는 2일 공식 유튜브 '채널 십오야'를 통해 '슬기로운 의사생활로부터 새 소식이 도착했습니다"라는 제목으로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슬기로운 의사생활' 신원호 PD와 김대명이 출연했다.

이날 나영석 PD는 "조정석·김대명·정경호·전미도·유연석을 납치해달라는 얘기가 많은데 사실 그럴 계획이 없진 않았다"고 말했다.

김대명 신원호 PD, 나영석 PD [사진=채널 십오야 캡처]
김대명 신원호 PD, 나영석 PD [사진=채널 십오야 캡처]

이어 "신원호 PD에게 실제로 친하냐 물어봤었는데 다들 친하다고 하더라. 드라마 끝날 때 해도 좋겠다고 생각을 했었다"며 "그런데 요즘 전 세계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어서 뭔가를 같이 하는 것이 어려웠다. 고심 끝에 상황이 나아질 때, 시즌2든 시즌3든 그 때 하자는 얘기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김대명은 "저는 가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힘든 상황이 다 끝나면 가고픈 곳이 있냐"는 나영석 PD의 질문에 "아무데나 다 좋다. 우리끼리 캠핑이라도 가면 어떨까 하는 얘기를 했다. 텐트라도 치고"라고 대답했다.

그러자 나영석 PD는 "연석이가 그런 걸 좋아한다"고 했고, 신원호 PD는 "세상 귀찮은 게 없나 보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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