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공효진이 반전 먹방을 선보였다.
2일 방송된 tvN '바퀴달린 집'에서는 공효진, 성동일, 김희원, 여진구의 제주 여행기가 담겼다.
이날 공효진은 반전 먹방으로 놀라움을 자아냈다. 네 사람은 심한 바람으로 낚시를 못하게 되자 재래시장으로 향했다.
공효진은 시장에서 떡볶이, 순대, 도너츠 등을 연달아 먹었다, 이후 숙소로 이동하는 차 안에서도 귤, 오징어 등을 쉬지 않고 먹었고, 성동일은 그런 공효진을 신기하게 쳐다봤다.
공효진은 설거지를 하며 "집에 가만히 못 있는 성격이다. 청소, 설거지를 하고 나서 깨끗해지면 기분이 좋아진다. 그게 힐링이다. 엄마가 '넌 그렇게 움직여서 절대 살 안찌겠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날 공효진은 여진구를 보며 "나도 20대때 언니들이 하는 이야기를 이해하지 못했다. '남자한테 다 퍼주지 마라 일 열심히 해라' 할 때는 '사랑이 전부지' 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이 나이 되고 보니 그 말들이 다 진리더라"고 말했다.
이어 공효진은 여진구에게 "어렸을 때부터 일해서 사춘기 때 해보는 풋풋한 사랑 같은 거 못 해봤겠다"고 말했다.
여진구는 "모태솔로다. 짝사랑만 해봤다"며 "성동일 선배님 보면서 빨리 결혼하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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