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백종원이 외모 굴욕을 당했다.
1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정릉 지짐이집 긴급 점검에 나선 백종원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제작진은 맛을 보기 위해 몰래 침투했고, 산악회라고 신분을 속였다. 제작진은 벽에 붙은 연예인들의 사인을 보며 놀라는 척을 했고, "박해준 실물 어떠냐"고 물었다.
사장은 "화면과 똑같다"고 말해 손님들의 함성을 불렀다. 이어 제작진은 "백종원은 어떠냐"고 물었고, 사장은 "조금 뚱뚱하다"고 말했다. 또 사장은 "무서우시다"고 덧붙였다.
이를 보던 백종원은 고개를 푹 숙였고, 정인선은 위로하며 "살짝 뚱뚱하다고 하시네요. 살짝"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사장은 박해준, 백종원 중 누굴 택하겠냐는 질문에 "백종원"이라고 답해 백종원을 웃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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