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하트시그널3' 최종선택을 앞두고 떠난 1박2일 제주도 여행에서 숨막히는 러브라인의 갈등이 폭발한다.
1일 밤 방송되는 채널A '하트시그널3'에서는 1박2일 제주도 여행에서의 마지막 하루가 공개된다. 여행이 끝나면 최종선택까지 단 3일만을 남겨두고 있다. 예상치 못한 혼란스러운 전개에 이상민은 "이럴 거면 그냥 집에 있었어야 했는데, 굳이 제주도까지 와서 파국을 맞이할 필요가 있었을까요?"라며 함께 혼란스러워한다.
제주 데이트에서도 박지현을 만나지 못했던 천인우는 안주도 없이 깡소주를 들이키며 씁쓸한 마음을 드러낸다. 이를 본 윤시윤은 "안주 없이 술 마시는 건 처음 아니냐" "입주할 때만 해도 와인을 마셨던 천인우인데"라면서 안타까워한다.
천인우는 다음 날 아침, 다시 한번 박지현에게 용기를 내고, 예측단 전원은 이를 숨죽이며 지켜본다. 시그널하우스에 입주할 때만 해도 서로 강하게 끌렸던 천인우와 박지현의 러브라인이 어떠한 반전을 선사할지 주목된다.
김강열과 박지현의 '핫팩 시그널'은 3일 만에 50만 뷰(네이버클립)를 돌파할 만큼 뜨거운 반응을 일으켰다. 두 사람의 달달한 썸 기류에 '강지 커플'이 확정된 것 아니냐는 예측까지 모아지는 가운데, 이번 주 김강열과 박지현의 썸 전선에 '먹구름 경보'가 켜진다. 제주도 여행 마지막 날 일어난 역대급 반전에 지켜보던 예측단은 외마디 비명을 지르며 혼란스러워 한다. 과연 제주도 여행 이후, 천인우-박지현-김강열의 삼각관계가 어떤 결말을 맞게 될지 주목된다.
전날 정의동과의 데이트에서 "전의를 상실했던 내가 나빴다"라며 다시 사기충전을 예고한 이가흔은 강력한 시그널 한방을 날린다. 이에 윤시윤은 "하라고 해도 못 할 연기"라며 절치부심한 이가흔의 표정에 놀라워한다.
천안나 또한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며 예측단을 혼란에 빠뜨린다. 김강열과 천안나의 예상치 못한 대화에 한혜진은 "진짜 웬일이니, 세상에"라며 패닉에 빠진다. 김이나는 "못 보겠어"라며 시즌3 최초로 시청을 포기하기도 했다. 김강열의 한마디에 윤시윤은 "정답 화면을 보는 것 같다"라며 그의 행동에 깊이 감탄하는데, 과연 천안나의 시그널이 김강열에게 통했을지 주목된다.
최종선택을 앞두고 떠난 제주도에서 휘몰아치는 감정으로 파국을 맞은 8인의 입주자들의 모습은 1일 밤 9시 50분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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