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한국야구위원회(KBO)와 KBO리그 소속 10개 구단이 '대한민국 동행세일' 성공을 위해 함께 뛴다.
대한민국 동행세일은 정부와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마련한 캠페인이다.
KBO는 코로나19 확산 영향으로 야구 관련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 역시 아픔을 겪고 있는 힘든 상황 속에서 전국의 기업 및 유통업체의 위기 극복을 위해 각 구단과 함께 이번 캠페인에 함께하기로 26일 밝혔다.
KBO리그에 소속된 두산 베어스, LG 트윈스(이상 잠실구장), SK 와이번스(인천 SK행복드림구장) 키움 히어로즈(고척 스카이돔) NC 다이노스(창원 NC파크) KT 위즈(수원 케이티위즈파크) KIA 타이거즈(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 삼성 라이온즈(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 한화 이글스(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 롯데 자이언츠(사직구장)은 9개 홈 구장에 '대한민국 동행세일'을 알리기 위한 대형 현수막을 설치한다.
이번 캠패인은 26일부터 오는 7월 13일까지 진행되고 2천여개 업체가 함께 한다. 중기부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대규모 할인행사 개최 지원을 통해 재고 소진, 생산 증가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지현탁 중기부 대변인은 "소비촉진을 통한 내수활성화를 위해 민∙관이 힘을 합쳐 전국적인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며 "많은 기업, 협회, 단체에서 적극적으로 나서줘서 감사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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