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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유아인 "삶의 동력을 상실한 것 같았다" 속내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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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정명화 기자] 배우 유아인이 데뷔 후 18년 동안 쉴 틈 없이 달려온 솔직한 속마음을 고백한다.

26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유아인이 홀로 간직해왔던 속마음을 드러낸다.

유아인은 느릿느릿하지만 쉴 틈 없이 바쁜 시간을 보낸다. 손수 야식 한상차림을 차린 그는 식사를 하던 도중 밤 산책에 돌입, 한적한 거리를 유유자적 누비며 여유를 만끽한다. 걷어 올린 추리닝 바지와 바닥을 끄는 슬리퍼, 살이 망가진 우산까지 더해져 동네 형같은 친근한 면모로 반전 매력을 뽐낸다.

나 혼자 산다  [사진 = MBC]
나 혼자 산다 [사진 = MBC]

집으로 돌아온 그는 짐 정리에 돌입하지만 거실 바닥에 털썩 주저앉으며 시작부터 방전된 모습을 보인다. 이어 옷을 담기 위해 손수 박스 만들기에 도전한 그는 시작과 동시에 포기를 선언하는가 하면, 뜬금없는 명상 시간까지 가지며 온종일 끝맺음이 없는 시간을 보낸다고.

한편 어린 나이에 연예계 활동을 시작한 뒤, 어느덧 데뷔 18년차가 된 유아인은 "삶의 동력을 상실한 것 같은 느낌이었어요"라며 홀로 간직해왔던 속내를 털어놓는다.

특히 그는 아인 하우스로 인해 특별한 메시지를 얻을 수 있었다고 밝힌다. "어떻게 비워야 하지, 무엇을 추구해야하지"라며 삶의 진정한 의미에 대해 되돌아보게 되었다고. 그의 슬로우 라이프가 시작된 이유까지 공개된다고 해 과연 그를 힘들게 했던 속마음은 무엇이었는지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조이뉴스24 정명화 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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