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상호 기자] 가수 하리수가 아기를 갖고 싶어 자궁 이식을 고민했었다고 밝혔다. 그녀는 현재 2년째 열애 중인 남자친구가 있다고 고백해 눈길을 모았다.
지난 22일 방송된 SBS Plus 예능프로그램 '밥은 먹고 다니냐'에서는 하리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하리수는 "아이를 낳고 싶은 게 사람의 욕심이더라. 그래서 사실 성전환자에게서 나온 자궁을 이식 받으려는 생각도 했었다"고 털어놨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쉽지는 않았다고. 하리수는 "의학적으로 가능하지만, 이식하려면 면역억제제를 최소 1년 복용해야 하고, 시험관 아기처럼 해야 했다. (아기는) 남편이 원한 건 아니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하리수는 2017년 미키정과 10년 간의 결혼 생활을 마무리 하고 이혼했다. 하리수는 "사실 결혼에 부정적이었다. 연예인 데뷔 후 적지 않게 유명한 사람들과 만났었는데 결혼에 대한 생각은 없었다"고 했다.
그녀는 현재 새로운 사랑을 하고 있다고 고백했다. 하리수는 "새로운 사람 만나 2년 째 열애 중"이라며 "앞으로 공개 연애는 안 할 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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