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영화 '오케이 마담'이 빵 터지는 코미디와 심장이 쫄깃해지는 액션을 동시에 선사하는 1차 예고편을 공개했다.
'오케이 마담'(감독 이철하)은 생애 첫 해외여행에서 난데없이 비행기 납치사건에 휘말린 부부가 평범했던 과거는 접어두고 숨겨왔던 내공으로 구출 작전을 펼치는 초특급 액션 코미디.
공개된 1차 예고편은 올여름 유일한 코미디 영화답게 시원시원한 웃음을 예고하며 예비 관객들을 사로잡는다. 난생 처음 해외여행을 떠난 꽈배기 맛집 사장 미영(엄정화)과 사랑하는 아내 미영밖에 모르는 철부지 남편 석환(박성웅)이 우여곡절 끝에 비행기 탑승에 성공하는 모습은 보는 이들의 웃음을 유발한다.
들뜬 마음도 잠시, 한 명의 타겟을 잡기 위해 비행기를 납치하는 테러리스트 철승(이상윤)의 살벌한 등장은 급속도로 영화의 분위기를 뒤바꾼다. 특히 비행기 납치범의 공격을 얼떨결에 막아내는 미영과 "숨겨진 본능이 깨어난다"는 강렬한 카피는 평범하게만 보였던 미영의 반전 액션을 예고할 뿐만 아니라 웃음과 스릴을 동시에 보장하는 역대급 액션 코믹 버스터의 탄생을 기대하게 한다.
여기에 첩보 요원을 꿈꾸지만 현실은 구박덩어리 신입 승무원 현민(배정남)의 어디로 튈지 모르는 엉뚱한 행동은 허를 찌르는 웃음을 유발하고, 신분을 숨긴 채 하와이행 비행기에 탑승한 미스터리한 승객(이선빈)의 수상한 눈빛은 앞으로 펼쳐질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오케이 마담'을 통해 다시 한번 이미지 변신을 예고한 박성웅은 "'오케이 마담'은 웃음과 액션이 모두 있는 종합 선물 세트 같은 작품이다.온 가족이 극장에 와서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영화"라며 작품을 향한 무한한 애정을 보였다.
'오케이 마담'의 연출을 맡은 이철하 감독 역시 "시나리오 단계부터 극의 리듬감과 웃음 포인트에 세심하게 신경썼다. 피도 눈물도 없이 강렬한 액션과 코미디로 화면을 꽉 채워주는 영화"라며 남다른 자신감을 표했다.
이렇게 완성된 국내 최초 고공 납치극 '오케이 마담'은 엄정화, 박성웅, 이상윤, 배정남, 이선빈까지 명실상부 충무로 대세들과 최강 제작진의 완벽 팀워크를 자랑하며 비즈니스 클래스급 편안한 웃음은 물론이고 숨 쉴 틈 없이 몰아치는 액션 티키타카를 선사할 예정이다.
'오케이 마담'은 오는 8월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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