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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게더' 이승기 "류이호와 4세 수준으로 소통…韓中美 언어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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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투게더' 이승기가 중국 스타 류이호와 예능에 출연하며 "4세 정도의 언어수준으로 여행을 완성했다"고 밝혔다.

23일 오전 넷플릭스 '투게더'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생중계 됐다. 이날 이승기는 "여행을 가기 전부터 가장 걱정된 건 언어적인 부분이었다. 버라이어티 예능이란 게 말이 통한다는 것이 전제이기 때문"이라며 "국적이 다른 두 남자가 어떻게 소통할 것인지 걱정을 많이 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투게더' 이승기와 류이호.  [사진=넷플릭스 유튜브 캡쳐]
'투게더' 이승기와 류이호. [사진=넷플릭스 유튜브 캡쳐]

이어 그는 "나와 류이호 모두 서로의 언어를 조금씩 준비했다. 굉장히 짧긴 하다. 공통적으론 영어를 썼다. 유아, 4세 정도의 언어수준으로 소통했다. 하지만 이렇게 여행을 완성해 간다는 게 신기했다"고 털어놨다.

'투게더'는 이승기와 류이호, 언어도 출신도 다른 두 명의 동갑내기 스타가 아시아 방방곡곡을 돌며 팬 찾아 떠나는 안구정화 힐링 여행 버라이어티. 두 남자는 인도네시아 욕야카르타를 시작으로 '천사의 섬' 발리, 태국 방콕, 치앙마이, 네팔의 포카라와 카트만두를 거쳐 다시 서울까지, 한 달간 아시아 6개 도시를 일주했다.

'투게더'는 26일 첫 방송된다.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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