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차기 대선주자로 언급된 가운데 정치에 꿈이 없다고 말했다.
앞서 한 매체는 김종인 비대위원장이 지난 19일 통합당 초선들과의 오찬 간담회에서 차기 대선 준비를 말하면서 "백종원 씨 같은 분은 어떠냐. 모두가 좋아하는 대중 친화적인 사람이 나와야 한다"고 언급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보도가 화제가 되자 백종원 대표는 연합뉴스를 통해 "(대선은) 꿈도 꿔본 적 없고 나는 지금 일이 제일 재밌고 좋다"라며 "너무 당황스러운 이야기라 웃어넘겼는데 보도가 회자가 많이 돼서 혹시 오해받을 일이 생길까 봐 말씀드리는 것"이고 정계 진출설을 부인했다.
백종원 대표는 요식업계의 대부로, 최근에는 다양한 방송에 출연하며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백 대표는 SBS '골목식당'과 '맛남의 광장', MBC '백파더' 등에 출연 중이다. 골목상권 살리기, 지역 특산물 알리기 등을 주제로 방송을 진행한 그는 '백파더'를 새롭게 런칭하면서 "코로나19로 어려운 농가들을 위해 식재료 소비가 촉진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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