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유선이 남편의 프로포즈에 오열했다고 밝혔다.
22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는 스페셜 MC로 유선이 출연했다.
유선은 남편이 해준 프로포즈 이벤트를 자랑하며 "웨딩 촬영이 마치고 파김치가 됐는데, 남편이 지인이 케이크를 마련했다고 인사 가자고 하더라. 갔더니 내 친구 20명이 와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남편이 친구들을 다 섭외한 거 였다. 그때 뒤에 모니터가 있었는데 거기서 우리 연애 10년동안 찍었던 사진들이 나오더라. 그리고 영화 '노트북'의 마지막 장면이 나왔다. 남편과 그 영화를 보며 우리도 같은날 같은 시간에 죽자고 했던 영화였다. 그 장면을 보는데 눈물이 펑펑 나더라. 거의 오열 수준이었다"고 말했다.
유선은 남편이 자신이 출산 후 영화 촬영을 하는 동안 육아 휴직까지 낸 사실을 밝혀 훈훈함을 자아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